ETC2009. 5. 20. 11:36
벨라루스 국립미술관에 `한국실' 개관
(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벨라루스 국립미술관에 우리 역사와 문화가 배어나는 `한국실'이 마련됐다.

   19일 주벨라루스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한국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조로 18일 국립미술관 2층에 `한국실'이 문을 열었다.

   한국실은 112㎡ 규모로 동양관 내 중국실, 일본실, 인도실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

   한국실에는 신라 금관, 옥대, 백제 금동대향로, 김홍도의 씨름도, 금동반가사유상 등 우리 문화를 상징하는 그림과 도자기, 공예품 34점이 전시된다.

   또 한글 조합 원리를 담은 컴퓨터프로그램인 `한글터치스크린'도 설치됐다.
한국실 개관에 앞서 미술관 1층에서 7월 말까지 `한국 문화로의 초대'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그동안 동양관에 한국실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일부 모조품이 있긴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되는 만큼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벨라루스 국립미술관은 2만 2천여 점의 미술과 공예품을 소장한 벨라루스 최고의 미술관이다.

   hyun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미술정보 - 이안아트(www.iaanart.com)
Posted by 이안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