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09. 11. 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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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입체주의를 발전시킨 것은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의 내면에 있는 것을 표현하기만 바랐기 때문이다. 누구도 우리에게 프로그램을 지시한 적이 없었다. 우리의 친구, 시인들은 우리에게 어느것도 강요하지 않은 채 우리의 노력을 자발적으로 따라주었다.”

-파블로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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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체주의의 기원에 관해 다양한 설명들이 있긴 하나, 피카소의 커다란 포맷의 그림 <아비뇽의 처녀들>이 20세기 미술에서의 첫 혁명의 초석으로 놓였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1906년과 1907년 사이에 그려진 그 그림은 ‘입체주의적 사고’의 시작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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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이 그림으로 자연주의적 비례 안에서의 지각적 공간, 자연주의 채색, 그리고 인체에 대한 해석을 무시했다. 여성 누드의 3차원성과 그것이 묘사된 공간이 파편화되어 2차원적 유형의 장식이 되고 동시에 상이한 시점들을 하나로 묶는다. 형태들의 재현과 구성에 대한 의문에 공간과 조형성의 환영이 부차적으로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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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초에 형성된 모든 아카데미 전통에 모순되는 이런 혁신들의 통합은 피카소의 많은 동시대인들 사이에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때때로 과격한 비평을 촉진했다. 그의 화상 다니엘 - 앙리 칸바일러는 그 그림을 “모든 문제에 대해 필사적이며 일시에 지축을 흔든 고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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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의 처녀들>


 피카소는 1906년 입체주의의 선구적인 그림 <아비뇽의 처녀들>에 대한 최초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그해 봄 피카소는 친구로 지내는 미국인 작가 거트루드 스타인의 앉아 있는 초상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림을 중단하고 있었다. 그녀와 남동생 레오는 피카소의 작품을 수집하기로 했다. 그는 거트루드가 없는 동안 1906년 여름에 초상화를 완성했는데, 그녀의 얼굴을 이베리아 가면과 비슷하게 그렸다. <아비뇽의 처녀들>의 다섯 여인 - 이들은 모두 스페인 매음굴에서 일했다-의 얼굴 모두 가면을 연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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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을 닮은 올이 성긴 천을 배경으로 한 무대와도 같은 장치 속에서 여인들은 벌거벗은 몸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들은 관람자에게 자신들을 솔직하게 내보이고 있다. 그들은 똑바로 서서 팔꿈치를 위로 올리고 젖가슴을 내보이며 손님을 끌고 있으며 혹은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있다. 왼편에서 두 번째 인물과 중앙의 인물은 밝은 천으로 자신의 몸을 일부 가리고 있다. 그들의 몸은 각이지고 비례에 맞지 않게 배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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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가슴이 다이아몬드 모양이고, 하복부는 정삼각형이며, 손과 다리는 실제보다 크다. 얼굴은 원근법으로 묘사되지 않았다. 얼굴 중 하나는 옆모습과 앞모습 모두를 취하고 있다. 오른편에 앉아 있는 인물의 눈 부위의 위치가 옮겨져 있다. 얼굴의 채색은 물감을 칠한 마스크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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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의 다른면들과 색의 조화를 이루는 과일 정물이 중앙 하단에 있다. ‘살’색이 황토색으로부터 핑크색으로 굽이치고 흰색과 파란색이 배경에서 두드러진다. 그림의 가독성은 인물에 대한 시점의 바뀜, 비자연적인 비례, 그리고 편평한 마스크 같은 얼굴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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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은 바르셀로나의 아비뇽 가에 있는 유흥가인 소위 메종 아비뇽을 지칭하고 있다. 파리로 오기 전 그곳에서 살았던 피카소는 기억을 되살려 이 그림을 그렸다. 매음굴의 장면을 생소한 비례와 시점으로 -음탕함과 나체를 강조하여- 그렸기 때문에 피카소의 가까운 친구와 컬렉터들조차 <아비뇽의 처녀들>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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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안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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