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사무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그림을 주문하신 고객입니다.
원래, 나무나 꽃을 좋아하는 성향이라 예전에도 화분을 놓고 키웠지만,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는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지인을 통해 이안아트를 만나고 나서
그림을 주문하고 나서도...
그림이 가진 힘에 대해서는 반신반의 하셨다고 하더군요.
설치가 끝나고 자료 사진 촬영을 위해 다시 사무실을 찾았을 때
이안아트를 맞는 고객님이 어찌나 반가워 하시던지요.
말 그대로,
그림이 주인보다 먼저 손님을 맞는 사무실이 되었다고
흡족해 하셨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 벽에는 봄이오는 제주의 풍경을 담은 그림 한점을 걸어 놓았습니다.
벤자민 화분 너머로 보이는 그림이 무척 싱그러워 보입니다.
위에서 보신 입구에서 임원실로 통하는 복도의 모습입니다.
멀리 복도 끝에 걸린 그림 역시, 풍경화 입니다.
그림을 배치 하실 때는 고객의 기호에 맞춰 컨셉을 정하여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난 화분하나만 놓였을 사무실 복도에는 탐스런 꽃이 담긴 정물화를 배치했습니다.
고객을 맞는 입구에는 화려한 풍경화를 걸어놓은 대신 복도에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정물화를 컨셉으로 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장실의 정경입니다.
고객님의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성품을 말해주듯이 그림도 화려한 그림을 배치 했습니다.
때때로, 그림은 사람이 말하지 않는 것을 대신 말해주기도 합니다.
고객을 많이 상대하는 사무실에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걸어놓는 것도
고객을 상대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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