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유명한 신사임당의 초충도 8곡병작품 소개해 드렸었죠?
그 소담스럽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면서
글을 쓰는 저도 기분이 참 좋았었는데요
오늘은 저번에 이어 이안아트에서 활동하시는 동양화 작가님들의
초충도 작품들 소개해드릴까해요~
신사임당의 초충도 작품이 단아하고 소박한, 안정적인 구도가 특징이었다면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동양화 작가님들의 초충도에는
작가분들의 개개인의 개성이 듬뿍 녹아있어서 작품 하나하나가
굉장히 특별한 느낌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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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초충도 8곡병의 모습이예요
8폭의 그림이 모두 모이면 이런모습이랍니다~
- 초충도판매점 '개성이 느껴지는 초충도 작품들' -
그러면 아름다운 초충도 작품들
감상하시러 함꼐 가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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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번쩍뜨이는 화려한 색채, 이 아름다운 초충도 작품은
초림 김승윤 화백님의 작품이랍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파란색,주황색의 연잎들, 하지만
화폭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연잎 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비들도 그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뽐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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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표중만 화백님의 초충도 작품이예요
낮은 바위틈새 작은 풀꽃들과 화폭을 가득 메우는
아름다운 나비들, 부드러운 색상을 많이 사용하여서 그런지
화사하고 안정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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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작품을 보는듯한 이 그림은 운봉 정창섭 화백님의
작품이랍니다.
화사한 노란꽃잎이 인상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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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김경래 화백님의 초충도 작품의 모습이예요
커다란 연잎사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연꽃의 모습이
인상적이예요, 연잎 아랫쪽에 유유히 지나가는 송사리 두마리가
눈길을 끄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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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도감,이 아니라
운봉 정창섭 화백님의 초충도 작품이예요 ^^
거미,잠자리,나비,여치,사마귀 .. 크고 작은 풀벌레들이 화폭을 가득 메우고 있는
독특한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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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으로 표현된 커다란 연잎이 인상적인
묵파 김영수 화백님의 멋스러운 초충도 작품의 모습이예요
연꽃처럼 소란스럽지 않고, 진중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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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구도의 이 초충도 그림은
매당 정인섭 화백님의 작품이랍니다.
하얗고 파란 들꽃들, 그리고 윗쪽을 향해
솟아오르는 모습을한 기다란 잎이 시선을 끄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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