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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7 [정물화] 동양과 서양의 정물화 이해하기
주제별 그림들2009. 12. 7. 16:12

정물화란 생활환경 속에 있는 화초·과실·야채·식품·기물·악기·생활도구, 박제로 만들어진 어류나 조수 등 여러 가지 일상생활의 사물을 주제로 한 회화의 총칭이다. 주제가 되는 모든 것이 자기의 의사로서 움직일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정물화는 단순한 사물의 포작으로서만이 아니라 나아가서는 움직임이 없는 자연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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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화에 대한 사고방식은 생활의 기록이며, 그리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서민의 생활, 왕후의 생활을 전할 수도 있고 또 심상을 정물에 담아 표현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정물화에서는 시대·풍토·민족·전통을 엿볼 수 있고 아울러 인간의 생활과 취미를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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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를 거쳐 인상파 시대가 되면, 정물화는 회화구성상의 주제로서 조형이론의 실천을 증명한 세잔의 작품 등의 성과로, 회화의 근대성이 발생한다. 이러한 것들은 형과 공간의 문제를 조형이론에서 구도·구성의 원리를 찾아내어 조형공간을 화면에 재조직함으로써 자연을 실증하는 사고방식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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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양의 대표적인 정물화를 보면서 조금 더 심층적으로 작가와 작품의 속에서 정물화를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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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세잔 - (1839~1906)

프랑스 남쪽 엑상프로방스에서 태어나 일생 대부분을 그곳에서 생활했습니다. 세잔은 프랑스의 화가 쿠르베를 존경했기 때문에 그의 초기작품에서는 쿠르베의 그림같은 거친 입체감과 어두운 색채를 엿볼 수 있어요. 그러다가 세잔은 1872년부터 약 2년 동안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피사로와 함께 작업하면서 풍경화에 관심을 갖고 이때부터 훨씬 더 절제되고 밝은 채색 법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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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광주리가 있는 정물>폴 세잔, 캔버스에 유채, 1890~1894년, 파리 오르세 미술관

폴 세잔이 그린 정물화를 자세히 보면 자연스럽다기보다 억지로 끼워 마춘 듯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가장 어색하게 보이는 곳은 뒤쪽에 있는 빵입니다. 여러 개의 빵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지 않고 마치 탑처럼 쌓아 올린 데다, 앞쪽으로 쏟아질 것처럼 뒷부분까지 그려서 더욱 그렇습니다. 게다가 사과가 담긴 광주리 앞으로 기울어져 있고, 사과 밑에 깔려 있는 흰 천도 딱딱하게 각이 진 모양입니다. 이것은 폴 세잔만의 법칙인데 이 법칙은 바로 물체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세잔은 물체와 뭋에 사이에 어떤 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이 이루는 긴장감을 그려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대상을 똑같이 그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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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 식탁> 폴 세잔, 캔버스에 유채, 1888~1890

이 그림 역시 무엇인가 좀 뒤죽박죽 엉망인 느낌이 든다. 바구니는 꼭 정면에서 보는 것처럼 앞모습만 보이는데, 항아리 하나는 위에서 내려다본 것처럼 그 입구가 환히 들여다보인다. 그런데도 이 우스꽝스러운 그림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보는 관람자인 시선에선 뭔가 좀 잘못된 것 같다고 느끼지만, 그림 속 바구니나 항아리, 비뚤어 보이는 탁자는 “상관없어요. 위에서 보건, 밑에서 보건, 어떻게 보건 우린 그냥 우리예요”라고 낄낄거리는것 같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때로는 우리가 서서 내려다보아야만 그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반대로 때로는 낮은 자세에서 위를 올려다보아야만 제대로 볼 수 있는 것들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서 자신의 시선으로만 상대를 관찰한다. 어쩌면 세상은 모든 것을 일방적인 자신의 눈으로만 관찰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더 시끄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세잔의 그림이 자기 마음대로만 다른 사람을 쳐다보는 이들에게 사물을 좀 다르게 보라고,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전해 주는 많은 것들을 소중히 보듬고, 느껴 보라고 조용히 이야기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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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동양(한국)의 정물화를 살펴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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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 (1914~1965)

강원구 양구의 비교적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살림이 갑자기 어렵게 되면서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더 이상 그림 공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당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터라 그림 공부를 하려면 일본으로 건너가야 했습니다. 그는 일본에 갈 수 없었지만, 그림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혼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박수근은 우리나라 현대 미술에 개성있고 독특한 화풍으로 유명한 화가입니다. 그의 그림 특징은 화강암 표면처럼 거칠거칠한 으깸 기법, 거리감을 배제한 평평한 화면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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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박수근, 종이에 수채, 연도미상

목기에 칠을 한 듯한 쟁반에 오이와 감으로 보이는 과일이 각각 두 개씩 놓여 있습니다. 다른 배경이나 정물들 없이 간결하게 표현된 그림입니다. 하지만 초록색과 붉은색이 검은색 바탕과 대조를 이루어 선명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답니다. 이런 색 대비는 그의 그림 중에서도 보기 힘든, 조금은 독특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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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정물화는 세잔의 정물보다 화려하고 풍성하게 표현된 그림은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그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이와 감, 굴비, 연필, 과일 같은 정물들을 주로 그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박수근의 그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소박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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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안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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