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05 클로드 모네, 순간의 인상을 그리다
  2. 2009.11.04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주제별 그림들2009. 11.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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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아버지를 따라 노르망디 해안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래서 모네는 햇살 가득한 해안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그곳에서 그가 본 것은 빛의 움직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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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파도가 빛을 받을 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색들은 모네의 흥미를 끌었지요. 그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런 환경이 모네가 훗날 ‘인상주의’의 창시자이자 지도자가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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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모네는 사람이나 사물 등의 특징을과장되거나 익살스럽게 그리는 캐리커처를 그렸어요. 그러다가 점점 빛의 움직임에 따라 사물이 변화하는 모습들을 그렸지요. 이로써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화풍이 완성되었답니다. 인상주의는 어떤 사물을 눈에 보이는 순간의 모습 그대로 표현하는 미술 양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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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가’라는 수식어처럼 빛에 강하게 끌린 모네는 한 가지 주제를 빛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작품을 여러점 그렸어요. 특히, <수련>연작의 소용돌이치는 색채는 훗날 폴록 같은 추상 표현주의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답니다.

<인상주의의 창시자, 모네>

1874년, 파리의한 전시회에서 모네의 작품 중 <인상, 해돋이>를 본 미술 기자가 ‘인상파 전시회’라는 이름의 기원이 되었답니다. 그 기자는 한 순간의 ‘인상’을 화폭에 표현하는 것이 미술이라고 착각하는 무리들이라는 뜻에서 ‘인상파’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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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사람들은 모네의 그림이 마치 소묘처럼 가볍게 느껴졌기 때문에 작품이 아니라 눈속임이라고 놀려 댔어요. 하지만 모네는 눈으로 본 인상과 그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모네는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화풍을 탄생시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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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화가들은 사물의 고유한 형태나 색을 무시하고, 빛에 따라 사물이 변하는 찰나를 표현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그들은 순간의 인상을 포착하기 위해 그림을 재빨리 그릴 수밖에 없었어요. 빛이 시시각각 변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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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상주의 화가들은 직접 눈으로 관찰한 것만 그렸기 때문에 주로 밖에서 그림을 그렸답니다. 그래서 인상파를 외광파라고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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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건초 더미>연작을 다양한 시간대와 구도에 맞춰 그렸어요. 그럼 다른 작품도 살펴볼까요? <건초 더미 ; 아침에 눈이 온 효과>는 <늦가을 해 질 녘의 건처 더미>처럼 연작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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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답니다. 바로 빛과 그림자의 차이 때문이지요. 아침 태양은 새로 태어나려는 듯 힘찬 빛을 내뿜지요? 눈이 온 다음에 그려서인지 빛이 눈에 반사돼 더욱 환한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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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림의 그림자를 비교해 보면 모네가 빛을 얼마나 열심히 관찰했는지 알 수 있어요. 석양에 드리운 그림자는 이내 어둠에 묻힐 듯 어둡게 그린 데 반해, 눈위의 그림자는 이보다 밝은 푸른색을 썼지요.

인상파 이전의 화가들은 그림자를 거의 갈색이나 검은색 등으로 표현했어요. 하지만 인상주의 화가들은 그림자 색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답니다.

날씨, 공기 상태, 심지어 관찰하는 사람에 따라서도 그색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다른 <건초 더미>들도 빛과 그림자를 염두에 두고 비교해 보세요.


Posted by 이안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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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그림들2009. 11. 4. 16:04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소묘, 미술 작품, 르네상스, 조콘다, 초상화, 스푸마토, 스푸마토 기법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탈리아 피렌체 근방의 빈치에서 태어났어요. ‘다빈치’라는 성은 그가 빈치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뜻하지요. 다빈치는 화가라고만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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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음악가, 공학자, 무용 안무가, 건축가, 도시 계획자 등으로 활동했고, 죽은 사람이나 동물의 내부 기관을 연구하는 해부학도 공부했어요. 또한, 기계 공학 등 과학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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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는 소묘를 과학 탐구와 예술적 상상력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했어요. 그는 이전 어느 화가보다도 훨씬 많은 소묘(연필, 목탄 따위로 사물의 형태와 명암을 위주로 그리는 그림)를 그렸으며, 미술 작품과 건축에 처음으로 소묘를 활용한 화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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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는 라파엘로나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후대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특히, 다빈치 그림에서 나타나는 균형 잡힌 구도와 이상적으로 표현된 인물은 르네상스 미술에서 기본 특징이 되었지요.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손꼽히는 걸작 중 하나예요. 다빈치가 그림을 그릴 당시에는 귀족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화가에게 그림을 그려 달라고 주문하곤 했어요. <모나리자>역시 ‘조콘다’라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부유한 상인이 자신의 부인을 그려 달라고 주문한 그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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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모델의 이름인 ‘리자’에 귀부인을 뜻하는 ‘모나’를 붙여 그림 제목을 <모나리자>라고 했고요. 이탈리아에서는 <모나리자>를 <라 조콘다>, 즉 조콘다 부인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그런데 다빈치는 이 그림을 조콘다에게 주지 않았어요. 미완성이어서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빈치가 이 그림을 너무 아껴서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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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몸을 약간 비틀고 앉아 있어요. 의자 손잡이 부분을 잡고 있는 왼손 위로 오른손이 놓여 있지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초상화에요.
사람들은 특히 두 가지 요소 때문에 이 그림을 초상화 중에서 최고로 손꼽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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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요소는 모나리자의 미소예요. 이 웃을 듯 말 듯한 미소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어요. 사람들은 다빈치가 리자 부인이 순간적으로 지었던 미소를 포착해 그린 것이라 생각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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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미소는 스푸마토 기법’을 이용했어요. 스푸마토 기법은 1500~1600년대 이탈리아와 유럽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던 그림 기법이었어요. 미묘한 차이로 색을 변환시켜, 색깔 사이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 짓지 않고 자연스럽게 옮아가도록 하는 명암법이 바로 스푸마토 기법이지요. 회화나 소묘에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색의 변화를 표현할 때 주로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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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림에서 스푸마토 기법을 찾아볼까요? 모나리자의 몸을 보면 안쪽으로 갈수록 옷 주름이 사라지고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이 검게 처리된 것을 알 수 있어요. 팔 부분도 팔목을 제외하고는 어둡게 처리되어 옷 주름의 형태를 거의 알아볼 수 없답니다. 또 그림의 윤곽선이라고 할 수 있는 어깨와 머리 부분에도 선을 뚜렷이 정리하지 않아 어렴풋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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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스푸마토 기법은 그 느낌만 존재할 뿐, 이 기법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답니다.


Posted by 이안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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