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뚱뒤뚱 귀엽고 친근한 새, 오리
얼마전 동네를 산책하는데
개천가에서 새끼들을 데리고 뒤뚱뒤뚱 강을 건너는
천둥오리 가족을 만났어요,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라
오리가족이 강을 건너고나서도 한참이나 그곳에
서서 구경을 했답니다 ㅎ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많으신지 늦은 저녁시간이었는데도
개천가 구름다리에는 귀여운 오리가족을 구경하러온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지만
닭과 더불어 사람과 가장 친근한 새가 이 오리가 아닌가 싶어요
닭과는 달리 오리는 땅과 하늘 그리고 물에서도 활동하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오리가 비와 천둥을 다스린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 오리그림액자,오리그림액자제작 '이안아트 활동작가님들의 오리그림들' -
많은 이안아트 활동작가님들께서도 오리그림을 그리셨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몇작품 소개해 드릴까해요~
그럼 함께 귀여운 오리들 만나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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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화짝 펴고 뭍으로 내려 앉으려는 오리 두마리와
그런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는듯 쳐다보는 오리들
운봉 정창섭 화백님의 작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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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랗고 둥근 보름달을 배경삼아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있는
오리들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해산 김경래 화백님의 작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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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당 고영중 화백님의 노하도 작품이랍니다.
윤기나는 깃털과 붉고 뾰족한 부리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지요?
은은한 갈대숲의 색채와 더불어 오리의 부리와 같이 붉은
꽃송이의 색채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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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듯 다른 이 두작품은 운봉 정창섭 화백님의
작품이예요 ㅎ
어느부분이 다를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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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정창섭 화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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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해산 김경래 화백님의 작품이예요
노랗고 밝은 태양과 왼쪽의 여백으로
화사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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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작품을 각자 다른 프레임에 담으면
이런모습이랍니다 ^^
같은 작품인데 분위기가 많이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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