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의 8곡병 (8曲屛)
신사임당의 초충도 8곡병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름은 생소하지만 그림을 보시면 아~!하고 무릎을 탁 치실텐데요
신사임당의 초충도로 유명한 이 그림들을 초충도 8곡병이라고 한답니다
곡병이란 머리맡에 치는 얕은 병풍을 뜻한다고 해요
작은 8폭 병풍, 한폭 한폭마다 그려진 신사임당의 정갈하고 섬세한 초충도 작품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 초충도전문점 '신사임당의 단아한 초충도8곡병' -
그럼 한국적인 색채와 여성스러운 섬세함이 느껴지는
신사임당의 초충도 8곡병 보러가실까요??
▲ 가지와 방아깨비
부드러운 색감과 안정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가지와 방아깨비,나비들이 있는 초충도작품 이예요
▲ 수박과 들쥐
신사임당의 초충도 작품중, 가장 많이 알려지고 인기가 많은
작품이 아닐까싶어요~ 수박과 들쥐,그리고 나비와 오른편의 풀꽃까지
여러주제가 한 화폭에 담겨져있지만 한 가운데 수박을 배치해서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이예요
▲ 어수리와 개구리
화폭에 꼭 필요한 부분만 그려넣어 산뜻한 느낌을 주는
어수리와 개구리라는 작품입니다.
▲ 산차조기와 사마귀
작고 붉은 산차조기의 꽃잎과 청록색 잎의 색상대비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예요
▲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탐스러운 맨드라미의 꽃잎이 섬세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떼지어 있는 쇠똥벌레와 나비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네요
▲ 원추리와 개구리
다양한 색채가 돋보이는 원추리와 개구리라는 작품이예요~
▲ 양귀비와 도마뱀
개인적으로 8곡병중 가장 좋아하는작품이예요^^
양귀비의 아랫쪽에 무게중심을 두어 안정감을 느낄수 있고
여성스러운 색채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화사한 분위기를 이루고있어요.
▲ 오이와 개구리
사물들의 간결한 표현이 돋보이는 오이와 개구리라는 작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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